둘다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애써 밝은 척하는 것도 슬픈데이때 현우가 세번째 비밀을 묻지 않았더라면 해인이 마지막 비밀은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일이었다는걸 생각하면...아내의 기억을 자신에게 옮겨놓는 현우도 암것도 모르는 해인이도 생각할수록 슬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