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대판 조선시대라길래
사극 배우들이 sns 올릴 때처럼 힙한 느낌 날 줄 알았는데
착장부터 한복/장신구 활용한 단아하고 차르르 느낌이 아니라 니트가 주류니까
수백년의 고전, 전통이 아니라 걍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입는 근대적으로 예스러운 느낌이야ㅠ
나쁘게 말하면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
사극 배우들이 sns 올릴 때처럼 힙한 느낌 날 줄 알았는데
착장부터 한복/장신구 활용한 단아하고 차르르 느낌이 아니라 니트가 주류니까
수백년의 고전, 전통이 아니라 걍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입는 근대적으로 예스러운 느낌이야ㅠ
나쁘게 말하면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
요즘 전통문양 활용한 코트, 저지, 생활한복부터 시작해서
칠보 자개나 민화 활용한 생필품 종류 얼마나 잘 나오는데..
윤복이 우산, 홍도 가방 등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소품 일부 찔끔 나오고
배경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워
유교라는 체제는 고수하면서 시서화 같은 기본적인 문화도 제대로 안 녹아있으니까 시대착오적이라는 부정적인 인상만 생기고
가끔가다 나오는 주, 조연배우들 비주얼, 연기 말고는 남는 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