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차기작은 '마이 유스(MY YOUTH, 가제)'다.
한 연예관계자는 17일 JTBC엔터뉴스에 "천우희가 송중기가 주인공으로 나선 드라마 '마이 유스'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 유스'는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천우희는 성제연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적당한 학벌, 성격, 연봉, 인생이 살아가는 의미였던 그가 선우해와 재회하며 격동의 시기를 겪게 된다.
앞서 천우희는 JTBC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를 통해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줬다. 탄탄한 연기력을 밑바탕으로 활약한 천우희였던 만큼 송중기와 함께 그려나갈 로맨스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마이 유스'는 드라마 '런 온' 박시현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를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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