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토요일에 다 본듯.
처음엔 그냥 일상 회귀물 같은건줄알았더니..
마지막에 살짝 눈물 흘렸어.
나는 친구를 위해 몇번이고 살았던 삶을 처음부터 다시 또 도전 할 수 있을까?
주인공과 마리링이 정말 대단해보였어. 어쩜 저런 결심을.. ㅋㅋ 보통 결심만 하고 실천엔 실패하는 경우가 많잖아?
미래를 알고 있지만 노오력을 못해서 공부 성과가 좋지 않다던가 해서 실패할것 같아 나는 ㅎㅎ
하지만 드라마 보면서 나도 지금 기억을 갖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어떤걸 바꿔보고 싶을까 하며 나름 잠깐이지만 즐거운 상상시간을 가지기도 했어.
이런 드라마 또 보고 싶다. 일드는 정말 몇년만인데 (마지막으로 본게.. 10년도 넘은듯 ㅎㅎ) 아 또 갑자기 일드가 보고 싶어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