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미안한데 그냥 뎡배에 대나무숲처럼 하소연 좀 하고 싶었어 미안해 ㅠㅠㅠㅠ
내 덬메 뎡배 오기 전에 그냥 하소연이나 하려고...
평소에 자기는 드라마 끝나고나면 배우본체한테 별로 관심 안 간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한 번 덕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뎡배 안 올라고 한다면서 그러더니
진짜 전부터 드라마 망붕에 빠진 거 그냥 동태눈깔로 먹금했는데도 지치지도 않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자기는 이제 배우본체한테도 빠진 거 같다면서 나한테 아침부터 와다다다 퍼붓는데..
아 솔직히 싫어....ㅠ
예전에 덕질 잘 하다가도 혼자 마플타면서 나한테도 막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동조하라는 식으로 엮는 것도 그냥 흐린눈으로 넘겼는데
이번엔 드라마 보면서 계속 망붕에 빠지더니 무슨 인스타에나 나오는 망붕을 자기가 입으로 해대고 있고....
그냥 조용히 난 뎡배랑만 덕질하고 싶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