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남주가 너무 별로인 것 같아 ㅠㅠㅠㅠ
여주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은데
솔직히 대기업 출신인 남주가
강의 앞두고 저렇게 교재를 전면 재작업한다는 발상을 했다는 게
너무 이해가 안됨 ㅠㅠㅠㅠㅠㅠ
대체로 로맨스 드라마가 그렇긴 하지만,
남주는 강의 준비는 대체 언제하는 거지? 싶은 의문도 간혹 들 정도임...
청미쌤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고
남주는 솔직히 성공하면 안될 거 같은...
뭐 작가가 말하려는 메시지도 있고
그게 남주를 통해 어느 정도 전달돼야 하는 것도 있고
남주와 여주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성장한다는 것도 알겠는데
머리로 이해되는 것과 별개로
남주에게 마음이 잘 안가서
너무 아쉽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작가 믿고 계속 보려고 ㅠㅠㅠㅠ
그냥 아쉬워서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