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닥터스 작가님 종방인터뷰 심심하니까 다시보자 ㅠㅠㅠㅠㅠㅠ
350 9
2016.09.16 22:27
350 9

http://osen.mt.co.kr/article/G1110482370 

출처인데 퍼와도 되는거겠지 ㅇㅇ


[OSEN=박진영 기자] 어쩜 이리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대사들이 가득할 수 있을까. 마치 인생에 관한 시를 읽는 듯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정도로 공감이 되기도 한다. 바로 23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사제 지간이었던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이 13년 후 의사 선후배로 만나 그려내는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두 사람은 캐릭터에 완벽히 맞아떨어진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달달함의 극치를 보여준 멜로 호흡은 실제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두 사람 외에도 윤균상, 이성경, 유다인, 이선호, 백성현, 김민석 등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가득 담긴 하명희 작가의 대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줬다.

-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배우들 모두 연기를 정말 잘했다. 작가님이 보시기엔 어땠나?

"이 드라마에서 혜정이라는 역할은 10대도 되어야 하고, 전문직 여성도 되어야 한다. 그래서 20대 여배우에서 먼저 찾았고,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는 박신혜 씨 밖에 없다고 판단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본인도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출연이 성사됐다. 그렇게 맨 처음 캐스팅된 배우가 박신혜 씨였는데 정말 잘해줘서 고맙다."

"또 김래원 씨 같은 경우엔 제가 '펀치'보다는 '옥탑방 고양이'를 더 잘봤었다. 그래서 제발 그런 역할 한 번만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맨날 어두운 작품만 했지 않나. 그래서 얘기를 드린거였는데 '나쁜 기지배', '십원짜리' 같은 대사를 살리는 걸 보고 감탄했다. 정말 잘해줬다."

"윤균상, 이성경 씨 뿐만 아니라 백성현, 유다인, 이선호 씨 모두 다 너무 고맙다. 롤이 작은 배역도 다 제가 원한 배우들이어서 굉장히 즐겁게 작업을 했다. 이 배우들 모두 잘 되길 원하고,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특히 이성경 씨는 마지막회까지 연기 변화가 보인다. 본인도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 

201608230926770894_57bbd0da50d1c.jpg


- 지홍과 혜정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정도로 달달했다.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하는 두 사람이 부럽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시청자들도 13년 동안 두 사람의 연애를 지켜본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더라. 고등학교 다닐 때 처음 만났는데, 그 때는 발차기하고 싸움하고 돌아다니던 애가 13년 후에 의사가 되고. 그런 과거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시청자들이 더 두 사람에게 애착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 혜정의 고등학생 시절, 할머니 말순(김영애 분)과의 에피소드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애틋했다.

"김민석 씨가 할머니 손에 컸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본 리딩을 할 때 할머니 생각이 난다면서 울더라. 아마도 시청자 분들도 그런 감정을 많이 느끼셨던 것 같다." 

- 그 때 등장했던 강아지 상추도 인기가 많았다. 대본에 없던 설정이라고 들었다.

"맞다. 대본에 없었는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투입을 하셨다. 그림이 정말 예뻤다. 상추는 우주 대스타였다. 자기가 들어와야 할 때와 나올 때를 잘 알더라. 연기 천재다. 상추까지 우리를 도와줬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드린다. 이 드라마의 메시지에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더라.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성공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남다르다. 큰 터널을 시청자들과 우리가 같이 손 잡고 나온 기분이랄까. 동지애가 있다. 많이 감사드린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더앤] 픽셀처럼 촘촘하게 커버! ‘블러 & 글로우 픽셀 쿠션’ 한국 최초 공개 ! 체험 이벤트 (100인) 513 02.25 36,6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3,1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63,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19,6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0,26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27 ver.) 56 02.04 157,005
공지 알림/결과 ───── ⋆⋅ 2025 방영 예정 드라마 ⋅⋆ ───── 111 24.02.08 2,605,382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643,99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763,53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4,897,03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015,64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061,16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1 19.02.22 4,191,75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339,9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008 잡담 닥터스 유행어 ㄱ나니??? 1 24.09.08 245
12007 잡담 닥터스 홍지홍도 고아였더라🥺 뒷부분 나중에 봤는데 1 23.09.19 170
12006 잡담 닥터스 홍지홍 수술방 들어가서 가운주라, 가운주세요 23.09.19 205
12005 잡담 닥터스 다 봤다 1 23.09.10 190
12004 잡담 닥터스 야 애드라 드디어 서우 사람 되었다 23.09.09 112
12003 잡담 닥터스 이사장이랑 원장 여기가 젤 찐사다 1 23.09.09 179
12002 잡담 닥터스 강수 신경외과 의사 쭉 할수있니... 23.09.09 67
12001 잡담 닥터스 본 덬들아 진짜 이상엽에피에서 아내분 기적 없냐.... 1 23.09.09 212
12000 잡담 닥터스 해와 달 에피 너무 슬퍼ㅠㅠㅠ하 근데 원무과 입장도 이해되 23.09.05 96
11999 잡담 닥터스 조달환 연기개존잘이다 23.09.04 95
11998 잡담 닥터스 오메 조달환 에피 뭐야 4 23.09.04 172
11997 잡담 닥터스 서우는 뭘까 애정결핍으로 인한 남미새인가 2 23.09.04 311
11996 잡담 닥터스 이거 할때 박신혜가 그때 마몽드 모델이고 이성경이 라네즈 모델이었나 3 23.09.04 534
11995 잡담 닥터스 서우 정신차리기는 할까 2 23.09.04 232
11994 잡담 닥터스 빗속 댄스씬 어이없는 데 설레... 23.09.03 91
11993 잡담 닥터스 스포하나만 해주라 할머니 죽은거 진실 밝혀지고 벌 받아?? 1 23.09.03 89
11992 잡담 닥터스 윤도 혜정이 좋아하지 ㅋㅋㅋ? 1 23.09.03 150
11991 잡담 닥터스 이야 서우 자격지심이 진짜 걍 대박이네 23.09.03 85
11990 잡담 닥터스 하이힐 후반에는 안신겠지... 23.09.03 123
11989 잡담 닥터스 야 결애됐 개설렌다 영상으로 보면서 23.09.03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