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 짝사랑일때는 진짜 순진 그 자체였는데
연애 시작하면 거의 연애의 신 수준ㅋㅋㅋㅋ
솔이맘을 모를 때 엄청 조심 조심했는데
솔이 맘 흔들려고 맘 먹는 순간부터 그냥 풀악셀로 직진하면서 솔이 엄청 흔들어 대고, 연애 시작 후엔 진짜 마구 마구 솔이 흔들어대니 오히려 솔이 더 뚝딱댐
선재는 사랑 시작한 후에 이것저것 고민하거나 재지 않고 그냥 사랑 그 자체를 다 표현해버림 선재가 저렇게 사랑을 다 퍼부을 수 있었던건 솔이는 평생 내 사람이라 생각하는 거니까 스쳐간 인연이 아니라 내가 평생 사랑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으니
짝사랑일때는 마음 숨기고 스치는 손가락에도 몸둘바 몰라하던 아기 고딩이 솔이 사랑 받으니 세상 무서워하는 것도 없고 아낌없이 자기 맘 사랑 다 표현하는거 넘 매력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