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를 처음부터 꿈꿨던게 아니었는데 가족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과 나도 뭔가 도움이 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자꾸 커지고
근데 그만큼 현실은 따라주지않고 어렸을때부터 겪어왔던 박탈감? 이 쌓여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아버지 유언따라 신데렐라를 꿈꾸는 전개가 이해되면서 짠해짐ㅠㅠㅠ..
차민이랑 한강에서 얘기할때도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거 자기도 안다고 하고.. 물론 또 재림이는 당차고 할말은 하는 스타일이라 잘 이겨내고 있지만 이야기의 끝에는 진짜 재림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