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까지 전개가 예측불가였어서 그런가 후반부로 갈수록 궁예가 잘 맞아들어가는 걸 보니 뭔가 재밌긴 한데 살짝 아쉽더라ㅜ
난 오늘도 태엽시계 돌리면 기억 돌아온다는 궁예랑 태성이가 방울범 택시를 막는다는 궁예를 맞추긴 했는데 이건 예고편과 스틸컷으로 누구나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거든..다만 예상 못 했던 건 20선재처럼 오른쪽으로 돌릴 줄 알았는데 최종선재도 34-2 선재처럼 왼쪽으로 돌리더라....? 그래서 영혼에 새겨진 과거의 일들이 다 떠올랐나 봄..난 태엽시계가 시간을 흐르게 해주는 거라 오른쪽(미래)로 돌릴 줄 알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