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선업튀 tvN ‘선재 업고 튀어’ 내부 시사 당시 박상혁 CJ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드라마에 감명 받아 눈물을 펑펑 쏟아낸 후 “이게 안 되면 이 바닥을 뜨겠다”고 큰소리와 함께 기립박수까지 쳤다고.
4,043 81
2024.05.27 11:59
4,043 81

잘 만든 좋은 드라마라는 건 다 확신을 했지만 이렇게 대중적인 사랑을 얻을 거라고는 생각하진 못했죠. 지금 젊은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서 강한 팬덤향 콘텐츠로도 앞으로 할 수 있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내부 시사 당시 박상혁 CJ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드라마에 감명 받아 눈물을 펑펑 쏟아낸 후 “이게 안 되면 이 바닥을 뜨겠다”고 큰소리와 함께 기립박수까지 쳤다고. 
 
실제로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은 무서울 정도다. 4월 첫 방송이 전파를 타자마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전국이 ‘선재 앓이’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와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은 화제성 조사마자 상위권을 독식하고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선 7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
박상혁 CJ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ENM 제공
 
현실 체감 인기가 특히 뜨겁다. 23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전날 밤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는 어느덧 주요 음원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는 판매 시작 30분 전부터 예매 대기자들이 몰려 CGV 예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전만 해도 손에 꼽히는 기대작은 아니었다. 여자 주인공이 ‘최애’ 아이돌을 구하기 위해 타임슬립한다는 스토리 라인은 마니아적이고, 주연 배우 또한 인지도가 엄청 높다고도 할 수 없었다. CJENM 내부 분위기도 마찬가지였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만난 박 부장은 “젊은 취향의 콘텐츠다 보니 ‘이게 과연 TV에서 먹힐까’ 하는 걱정들이 많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다만 “보고 나니까 연출도 너무 잘했고 배우들이 그 역할에 너무 잘 맞더라. 그리고 단순한 아이돌물이 아니고 2008년 당시의 레트로를 딱 짚어주더라. 90년대생들한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 세대들이 더 열광적으로 반응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개인적으로 1회를 보고 너무 완벽한 드라마라고 생각을 하다가 2회부터는 학원물로만 1시간을 가더라. 물론 재밌었지만 그래도 이게 초반에 힘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그런데 사실 사람들이 캐릭터에 어느 순간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이라고 웃었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77642

목록 스크랩 (1)
댓글 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73 06.21 56,6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8,0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95,2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2,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85,449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30,009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9 02.08 824,246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13,51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47,30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055,47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098,21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296,59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471,02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501,35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32,433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66,66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21,8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137344 잡담 영화 vod 풀리는거랑 ott풀리는 거 달라? 1 18:37 12
13137343 잡담 유느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체육관 왜 안나오냐고 하네 2 18:36 139
13137342 잡담 백패커 보는데 고경표 ㄹㅇ 행복해보여 18:35 35
13137341 잡담 황민현이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올 독기 지리는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 4 18:35 89
13137340 잡담 살롱드립 다음주 이제훈! 구교환! 7 18:35 98
13137339 잡담 놀아여 솔직히 문자 잘못 보내서 괴성 지르는 씬 비하인드 주ㅜ야한다 1 18:34 14
13137338 잡담 핸드프린팅 할때 유재석이 수지보고 체육관 왜 안나오냐고 함 4 18:34 154
13137337 잡담 연지구 왐마야 여운본 홍석천님 보석함나와서 울드 얘기 하나봐!!!! 18:33 27
13137336 잡담 손흥민 핫게 ㅋㅋㅋ 18:33 220
13137335 잡담 더쿠 외국인도 하는 사람 있겠지..? 9 18:33 129
13137334 잡담 나 환혼 너무 많이돌려봐서 이제 다른드라마 보다가 장검나오면 허전함 2 18:32 43
13137333 잡담 환혼 서율 간만에 꺼내봐야겠어 2 18:32 69
13137332 스퀘어 닥터슬럼프 귓속말하는 정우하늘.gif 18:32 35
13137331 잡담 루이비통 공계에 올라 온 공유 영상 18:31 53
13137330 잡담 인사이드아웃2보고나왔는데 개울었어ㅠ 18:31 42
13137329 잡담 선업튀 15화 엔딩은 언제 봐도 벅차다 ㅜㅜ 4 18:30 79
13137328 잡담 환혼 서경진설란은 흥미로운점이 새드가 정해져있다는거 ㅋㅋㅋ 18:30 46
13137327 잡담 여자한테는 필라테스가 더 효과 좋나 헬스보다는? 16 18:30 327
13137326 잡담 로운은 뼈대가 굵은 건가 아니면 아예 코어로 근육이 장착되어 있는 건지 궁금해 3 18:30 167
13137325 스퀘어 낮밤그 이정은X정은지X최진혁 OST ID VIDEO | Miss Night and Day | GOGOSING 18:3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