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의 영향으로 몰아보기 아니면 귀찮아하던 차에 어쩌다 선업튀 1화를 본방으로 보게됨. 한강 다리 검은 우산씬에 감겨 2화도 챙겨봤는데 엔딩에서 소름 돋음. 결국 그 이후 쭉 본방 달림! 지난 몇 년간 내가 가장 잘한 일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진심 행복했음. 선공개 메이킹 나노 단위로 돌려보고 카테 복습하고 진짜 지난 4-5월 꽉차게 즐거웠음. 그래서 보낼 준비가 안되었지만 블레 오스트 대본집 오는대로 다시 달릴 예정이야. 류선재 임솔은 내 기준 한드 역사상 최고의 커플이고 선업튀는 한드 최고의 구원서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