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약도 없이 대뜸 병원앞에서 기다리고
다른 직원들이랑 밥먹으러 가는거 보이면 아..제가 말도 없이 찾아와서 죄송해요 다음에 올게요 시늉이라도 해야되는데 배고파요
그걸 또 재진이는 허둥지둥하면서 굳이 다들리는 거짓말치면서 황급히 태오 데리고 감
가서는 타박없이 걍 둘이 브런치를 즐김
나는 둘이 부정한 사이는 아닌거같은게 영원이앞에서 너무 태연하고 또 집안까지 들여서 다른 가족들이랑 다 인사시키고 도현이랑 친해지는걸 보는 표정에 ㄹㅇ반가움뿐이라
영원이랑 재진이는 어릴때부터 알아서 영원이가 모르는 선배의 아들이란것도 이상하고 영원이 분명 어디서 만난적 있다는 기시감 느끼는것도 맞는거같은데 뭘까 ㅋㅋㅋ
아는 사이는 맞는데 의전원 합격한 뒤에 오랜만에 재진이한테 다시 연락했나
만약 매주 화요일마다 양평에서 만난 사람이 여장한? 태오라고 하면 브런치할때 도현이 나이를 묻는다거나 하는 대화가 안어울리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