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드라마 덕질해 왔지만...
기존 내 취미 생활도 접고, 일상에서도 항시 선업튀 카테에서만 살 정도로 이 정도로 드라마 커플에 과몰입했던건 처음이었거든.
친구가 영업해 준 덕에, 4월 중순에 6화까지 몰아서 보고 7화부터 수범이들이랑 달렸는데 근 한 달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넘넘 행복했다.
본방 끝나고 집단독백에 동참해서 한참 떠들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고, 틈날 때 마다 예쁜 솔선 짤 저장하고, 천재 수범이들 해석 후기 보고 감탄하고, 수시로 솔선 앓는 글 쓰고...
별 내용 없는 감상글에도 댓 남겨주는 수범이들 덕에 넘 기분좋게 덕질할 수 있었어 :)
덕후는 덕후끼리 달려야 한다고 같이 과몰입해서 너네랑 달려서 진짜 재밌었당... 너무너무 고마워 수범이들!!💛💙
내일부터 각종 떡밥과 막방 주간 일정으로 카테 정신 없을거 같아서 미리 인사해~!
내일이랑 모레도 도파민 터지게 달려 보자고~~
(대본집 사서 너네랑 같이 달릴거야 ㅎ_ㅎ 일단 그냥 먼저 고맙다고 인사 하구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