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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메세지북동의] 어떻게 돌고도는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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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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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로 보여줬지 ㅠㅠㅠ 작가님 진짜 리스펙


2008년부터 시작해서 2023년까지 처음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네바퀴 마지막서비스 다섯바퀴


뱅뱅 돌았는데 결국 또다시 원점이야

그렇지만 이제 선재와 솔이의 위치가 뒤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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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있다는 기회가 생긴 후

네 바퀴를 도는 동안 소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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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걷는 시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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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돌아도 같은 선택을 하는 선재를 보며

솔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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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처럼 내려온 첫사랑 소녀는

남자의 인생에서 자기를 지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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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에게 웃지도 못하고 아픈 삶이 아닌

당당하고 잘 웃고 행복한 삶을 줬어mWefKo


선재의 아픔은 솔이의 아픔이 되었지만

그래도 살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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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은 여자는 행복합니까?

돌고 도는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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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돌고 관람차에서 내릴 시간이야

이대로 계속 돌다가는 또 한명이 죽거나 한명 쓰러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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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에서 나왔으니까

이젠 거꾸로말고 앞으로 시계를 돌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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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고 둘이 같이 맞물려서 돌아가야해 ⚙️

이젠 너의 행복을 위해 날 놓지말고

둘이 함께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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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가 돌고도는 시간이라면 

관람차에서 내린다는건

이제는 누가 희생하고 죽고 죽이는 관계가 

반복되지 않게 되는걸 보여준다고 생각해


20살 회상때는 관람차에서 나오는 장면은 없었잖아

서비스로 한바퀴만 더 돌았지

그런데 이번에는 선재가 솔이를 데리고 내리는거니까

이제 돌고도는 솔선-영수의 운명이

지금까지와는 완전 달라질거란 복선인가봐


+) 솔선은 내렸지만 나는 못 내리고 갇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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