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눈을 보고 대화하는 것에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하겠음
설령 자기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사소한 변화마저 평생 마주하고 살아야 한다는 게...
나는 상대가 가족일지라도 생각을 알게 된다는 거 너무 무서울 것 같음 ...
그래서 이나가 다해한테 눈 마주치는 게 안 무서운 유일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거 정말 의미 크다고도 생각하구
암튼 이나 능력 너무 가혹함 이나애비말대로 이 초능력이 저주 수준이라고 해도 할 말 없음 ...
와중에 포커플레이어나 심리싸움으로 돈 버는 거 하면 개이득이겠다 자본주의적 생각이 같이 들어서 정말 열받는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