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가 혼자 숨죽여 우는 걸 귀주가 일방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미래의 귀주가 또 나를 보러 내 앞에 나타났다는 걸 다해가 인지한다는 점이 개맛있음...방금 상처 받았고 상처를 줬는데 뒤 돌아보니 이 남자가 또 날 보러 왔다는 걸 본인도 안다는 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