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선재=아직은 태양이 가려져 안보이는 상태의 선재
(곧 일식 끝나고 가려져있던 기억이 다 돌아오긴 하겠지만)
선재는 결말을 알든 모르든 솔이를 살리는 선택을 하겠지만
솔이는 선재가 자기(솔이)말고 선재자신만 아는 사람이었으면 했잖아
그래서 참고 삭이고 혼자 아파하지 말고 위험해지지 말았으면 했잖아
솔이가 첫만남을 포맷한 이후 지금 일식선재는 솔이가 원하는대로
당당하고 자신있고 아프지 않고 잘 웃는 선재로 살아온거 같아서
솔이는 쟤 성격도 변했니 어쩌니 하지만
자기가 원했던 선재의 삶이었을거라고 생각해
일식선재 너도 잘살아왔고 잘달려왔어
이제 일식만 끝나면 된다 행복하자 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