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복수심 품은 선율이가 가엽다는 수현이의 말... 어머니는 아마도 그거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잠들기 직전에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말 꺼낸 것 같은데 마치 그런 마음이 들어도 이상한 거 아니라고 수현이 달래주는 기분이었어...수호는 계속 걔 이상해 수상해 조심해 이러는데 수현이는 진실을 다 알고서도 미워할 생각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