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차도 그랬고
인간이 시각적으로 정보를 얻고 외적인것에 영향을 받아서 사라지는(아니지만) 추억과 소나기/여권사진/박하사탕등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
하지만 우리는 외적인 변화가 아닌 솔이 내면의 변화에 더 집중하는게 좋은것 같아 우리보다도 그런 추억이 소중한 사람음 솔이니까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건데도 이렇게 타격이 큰데 당사자인 솔이에게는 얼마나 큰 고통이었겠어 하물며 6화엔딩쯤에 솔 자신이 선재의 첫사랑인것도 알게 만드셨잖아 괜히 그렇게 하신게 아님...
솔이가 놓쳤던 선재와의 소중한 인연을 과거로와 쌓았고 그 과정속에서 느낀 감정과 추억을 직접 겪은건 솔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을 리셋시켜버리는 선택을 한 것은 지독한 사랑때문이라는게 날 미치게함....,
내가한 사랑은 개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