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는 카메오로 배우 이종석이 깜짝 출연해 강동원과 짧지만 강렬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를 두고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 배우의 흑미남 이미지와 대비되는 백미남의 이미지가 필요했다”며 이종석의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강동원은 먼저 ‘흑미남’ 수식어에 대해 “제가 어릴 때부터 까무잡잡해서 늘 별명이 오골계였는데 그래서 처음엔 ‘흑미남’이 ‘흑미’의 검정쌀이라고 말하는 줄 알았다. 새로운 표현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멋쩍어해 웃음을 안겼다.
이거 영상보면 감독이 말할때 진짜 빵터지던데
난그냥 저 표현이 오글거려서 쑥쓰러워서 웃는줄 알았더니
까만쌀 하얀쌀 말하는줄 알고 웃었다는거아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