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DjdcuUrCnBQ?si=3K1GbgFAYcHq4wuO
그냥 홀로 죽어가는 순간과
그리고 백현우와 함께 살아가는 나날의 대비를 잡기 위해 비슷한 느낌의 배경 구도를 활용했다고 봐야 할거다,
그래서 미래시라고 볼 수는 없다 라고 예전에 글을 썼었는데
최근에 문득 든 생각이, 그래도 미래시라고 그냥 원덬 마음대로 가정하고 보면
신혼여행 때 공동묘지에서 해인이가 본 54년 후의 백현우 환시가 개연성이 생기거든?
솔직히 너무 뜬금없이 캐릭터 설정이 튀잖아
그리고 이렇게 되면 그때부터 해인이 병이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될테니
전체 스토리의 복선 역할로서도 의미가 생기고.
물론 이건 원덬 취향의 스토리 구성방식이고 다른 덬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