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 본문 보고나서 떠올린 생각이고
댓글에도 달긴 했는데 좀더 많은 수범이와 공유하고 싶어서 글써
https://theqoo.net/dyb/3245962892
전자시계는 그냥 숫자만 조절하면 되고
태엽시계는 태엽을 감아서 여러개의 톱니바퀴가 돌아가서 시간이 흐르잖아
(이건 위의 본문에서 수범이가 말한거)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솔이는 자신의 선택으로 과거를 바꾸면 미래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건너왔지만
실제로는 솔이의 선택 뿐만 아니라 선재의 선택 그리고 주변사람들(영수 포함)의 선택이 맞물려서 시간이 흐른거잖아
그게 어쩌면 미래의 비극을 더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은 전자시계고 미래로 가는 타임캡슐은 태엽시계였던게 아닐까...
전자시계와 태엽시계는 이런 메타포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