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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처음부터 영혼까지 구원해야 하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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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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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영혼까지 구원해야 하는거였어


 1. 19솔~34-1솔 몸은 살았지만 마음은 죽은 상태


 태초선재가 솔이의 목숨은 살렸지만 솔이는 왜 살렸냐며 원망하고 마음이 황폐해졌어 

 19 솔은 몸은 살았지만 마음은 죽은 상태

 34-1솔 장애를 잘 견뎌내지만 문득문득 맞부닥치는 현실에 좌절하고 힘겨워해

 다리에서 휠체어가 고장났을때도 정신은 말짱하고 의욕은 있어도 자유롭지 못한 다리때문에 어쩌지 못하는 상황을 또한번 느끼고 화도 나지만 

그게 34 -1솔의 현실인걸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바랄 수밖에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기분?

 내 뜻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운명의 힘에 억눌리어 살 수밖에 없는 지금 


어쩌면 아무렇지않은척 더 밝게 살려고 애쓰면서,

 자기의 속이 문들어지는걸 알지만 가족을 위해 견뎌내기로 해 그나마 34-1솔의 영혼 한구석은 이클립스 선재로인해 재미나게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얻지 반쪽뿐인 영혼의 구원?구제?랄까? 

(혹시 그런 경험 해봤을까? 나수범은 정말 딱 솔이같은 경험이 있어서 그 나수범의 현실선재덕에 잘 버티는 중이라^^이건 말로 표현이 안돼 엄마들이 자식땜에 산다고 핑계아닌 핑계대듯 그런식으로라도 ) 



 2 34-1선재 34-1솔과 마찬가지 몸은 살았지만 마음은 죽은 상태


 솔이에게 원망듣기도 했고 온전하게 살리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불면증과 우울증 등 버석한 선재가 되버렸어



 3 19 선재 - 첫사랑으로, 다짜고자 달려드는 엉뚱 솔이에게 영혼 구원 받음


 19-2솔이 회귀 후 선재에게 갖잖은 위로라도 해준다며 얼쩡거린다고 말하지만 

 그로인해 선재의 삶과 이어지면서 솔이도 연예인 선재가 아닌 소년 선재를 구하게 돼 

최고 기록을 얻은 천국과 부상이란 지옥을 동시에 맛볼 때

 솔이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어른아이 선재의 마음을 안아주잖아

 이미 첫사랑으로 가장 싫어하던 비마저 행복하게 만들어준 솔에게 

영혼의 위로받게 된거야 

그래서 선재는 자신을 살고싶게해준 19솔을 살리려고 노력했지

 물론이때 마음이 나중 20선재에게서 발현되지만 



 4 19-2솔 투지의 솔 ,선재 위해 뭐든 한다 


소년 선재와 이상하게 얽힌다고 오해받는다며 속상해하면서도 끈기있게 달려들어서 

선재도 스스로도 단단해질 수 있는 발판 만들었어 



 5  20 솔 일상 속 잔잔하지만 반짝이는 사랑으로 치유받는 중+ 선재를 살리기위해 혼자 감당하려는 희생적 사랑을 주는 중 = 영혼 치유 



 자신과 얽힐수록 선재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애써 밀어내지만 

어떻게든 선재를 살리고 돌아가겠다는 의지의 솔이 선재와의 알콩달콩으로 행복을 느끼며 

 사고나지 않았더라면 겪었을 평범함 속에서 마음 안정되가고 치유되기 시작해 

거짓말로 선재는 살리려 했지만 운명의 가혹함으로 또다시 선재를 보내지만

 선재 시계로 다시 살려보겠다고 행동으로 실천했어 




 6 20 선재 희생양 모티프 


죽는다는 얘기 들었지만 그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34 솔에게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약속하고 

끝내 칼에 찔리면서도 웃을 수 있었어 

영혼 구원 받은 선재가 구원의 주체 위해 목숨바치는 결의 희생양 모티프가 발현된거야 



 7 34-2솔 과 선재 15년동안 같은 마음이였다고 확인한 으른 키스 


이때가 이어졌으면 선재가 다시 활동도 하고 행복해졌을텐데 ㅠㅠ 



 8 19-3솔~34 -3솔 몸은 살았지만 마음이 죽은 상태2 


 34-1선재와 같은 상황 나만 기억하는 사랑 ㅠㅠ 

다리위에서 34-1선재가 속으로 못알아보는 솔이에게 서운했던 것처럼 

선재 위해 모든걸 포기함 

관람차에서 말한것처럼 

선재를 살리기 위해 사랑을 잃은 여자의 삶 

반짝이는 선재보면서도 19,20선재가 그리운 ... 

행복하지만 행복하지않은 역설적 상황 




 9 전자시계와 태엽시계 


계속 회귀할 때마다 하나씩 되살려가는 과정이 데칼코마니야 

선재가 솔이의 몸 살리고 다음엔 마음 살리고 

 솔은 마음 살리고 몸 살리고 ㅠㅠ 

 그동안 둘은 상대만 살렸을 뿐 함께 살리지 못했어 

선재가 그렇게도 외치던 타이밍이 단 한번도 맞지 않았잖아 

이제는 맞을 때가 됐어 

솔이가 동시 고백 받았던 순간처럼 

알지못했던 기억하지 못했던 과거 선재의 사랑과

 현실에서 사랑 쟁취하기위해 태성과 헤어지라던 선재,

일행이라며 관람차 뛰어든 현실의 선재가 드디어 하나되어 

솔이에게 전해지는거야 


 예고에서처럼 불현듯 솔이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 34-3선재 역시 타이밍이 맞아진거겠지? 자기말처럼? 


 어쩌면 시계도 전자자시계는 내가 일방적으로 키 눌러서 조절하지만 

태엽시계는 수많은 강철 소용돌이들이 맞물려 돌아가게 하잖어 

어느 하나라도 삐걱거리면 멈춰버리는...

솔이가 원래 자기 시계로도 부족해 20선재의 시계로도 회귀를 더 하게 된 이유가 

두 세계가 온전히 맞물려 가도록 

 두개의 전자시계가 태엽시계로 하나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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