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선재랑 똑같은 상황에서 살인범이 찾아왔는데
저항흔도 없어서 자살로 처리될 뻔하고
스토커가 찾아와도 막 화나고 짜증난 것보단 지친 느낌이 더 강하고
딴것보다 솔이를 구하지 못했단 죄책감에 꼭 쥐고 있던 그 손목시계를 팬경매에 내놓았다는 게......
물론 그 경매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내가 놓친걸지도)
마지막을 준비하느라 흔적 정리하는 그런 행동 같아서ㅠ
왠지 버석선재 생각하면 마음이 시려ㅠ
저항흔도 없어서 자살로 처리될 뻔하고
스토커가 찾아와도 막 화나고 짜증난 것보단 지친 느낌이 더 강하고
딴것보다 솔이를 구하지 못했단 죄책감에 꼭 쥐고 있던 그 손목시계를 팬경매에 내놓았다는 게......
물론 그 경매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내가 놓친걸지도)
마지막을 준비하느라 흔적 정리하는 그런 행동 같아서ㅠ
왠지 버석선재 생각하면 마음이 시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