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 영상 보면서 씻다가 떠오른거라 뇌절일 수 있어
금비디오에서 솔이는 선재가 키스하려는 줄 알았고 선재는 리모컨으로 비디오를 되돌리려 했잖아
그때 솔이가 1분 전으로 돌리면 되겠다고 했는데 이건 솔이가 한 번 더 타임슬립을 한다는 뜻이고 키스를 못 한건 둘의 사랑이 무산됐다는 뜻
그리고 선재가 우리도 1분 전으로 돌아갈까?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내가 잘해볼게 하는건 우리의 사랑을 없던 일로 하지 말고 한 번 더 기회를 잡아보자 는 선재의 바람
선재는 솔이를 사랑했고 선택해서 목숨도 바칠 수 있기에 솔이를 잃는다는 건 있을 수 없어 그래서 한 번 더 기회를 요청했지만 솔이는 거절하고 긴 잠에 빠져버렸어
그게 솔이의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니까 사랑을 나누길 바라는 선재를 놔버리고 눈을 감고 밤이 끝나지 않길 바라며 잠들어버림
반면 선재는 돌아가는 비디오테이프를 두고 솔이만 바라보며 밤을 지새웠어
부지런히 2023년으로 달려가는 중이라 잠잘 시간도 없이 계속 솔이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야 밤새 돌아간 비디오테이프처럼
그리고 인혁이 집에서와 달리 선재가 잠들어있는 솔이를 깨우겠지
솔아 아침이야 일어나야지
+초롱이? 가 ㅋㄷ 찾으러와서 솔선이 둘이 껴안으며 살았다!! 하는 장면은 결국 둘은 살아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일까?
씻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급하게 써봤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