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이렇게까지 하는게 희미하게 남은 애정과 미안함 죄책감 안타까움
혹은 동정 이런 마음들이 아닐까 고민했을 거 같은데
그 와중에도 현우 마음이 사랑이라는 확신은 없었을 거야
그런데 너무나 명확한 말과 마음으로 ‘사랑해’를 들은 거야
그 순간에 얼마나 ‘사랑해’ 라고 돌려주고 싶었을지
그 애타는 마음이 너무너무 표정에서 읽혀
현우 마음이 오롯이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 더 무서울 것도 없었겠지...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가진 모든 패를 내던지며 현우 구하고
현우에게 가는 길이 라벤더밭 환상으로 바뀌는 것까지 진심 모든 전개가 갓벽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