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드라마 본체가 아니였으면 드라마 보지도 않았을거야. 개인적으로 홍샘 본체 전작이 워낙 역대급이고 인생캐인데다
남자들한테도 인기잇어서 아직도 갓정환 이라는 반응 많았는데 닥터스 홍지홍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 정말 잘한것같아.
일단 캐도 정말 하작가가 잘 꾸며놓았는데 그 완벽한 캐릭터를 본체가 정말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잘 표현해줌. 후반부에 약간 부족한 서사를
홍샘 본체 연기하나로 설득시킨점도 분명 있었다고 보거든. 그리고 홍샘 본체 최근 인생작은 거의 펀치라 생각하고 나도 작품 완성도나 캐릭터 봤을때
박정환이 최고였다고 생각하는데 난 홍지홍도 박정환 못지않다고 생각함 홍지홍이라는 인물 연기하는게 은근 어렵거든. 이거 다른 배우가 연기햇음 상상도 안갔을정도.
로코 멜로 거기에 신경의사 전문교수 역을 소화해야하는게 쉽지가않다. 근데 본체가 연기한 홍지홍에는 예전 옥탑방 고양이에 나온 이경민도 잠깐보이고 수술실 들어갈때나
진원장이 빡치게 할때 등등 가끔 냉할때가 보이는데 그때는 박정환도 보여. 전작들에 비해 감정소모 연기하는 장면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난 이 작품에서 홍샘 본체가 만많이 웃고 또 뭐 말할땐 말하고 이런 모습을 연기 잘해줘서 넘 고맙고 좋다. ㅋㅋ 걍 요즘 닥터스 복습 생각하다보니 홍샘 본체에 대한 애정이 좀 늘어나서 그런가 ㅋㅋㅋㅋ
캐릭터 잘 구축해준 하작가도 고맙고 연기해준 본체도 고마움. 이번 역으로 광고도 많이따고 잘나가서 내가 다 좋다 ㅋㅋㅋ 이제 연말에 연대 나와서 베커상 받고 상 받음 진짜 좋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