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품었던 마음이 그 사람에게 불행을 준 것 같다는 죄책감과 그럼에도 잘 살아줘서 고마운 마음
본인만 기억하는 첫사랑의 애틋함과 서운함
첫 사랑일 때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15년 후에 비로소 마음이 닿았고, 죽음으로 이별했던 안타까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건너뛰었지만, 결국 또 다시 큰 상처를 주고 그 사람을 혼자 두고 떠났던 애절함
이 모든 게 다 더해지는 거라ㅋㅋㅋ 진짜 선재가 솔이한테 가지는 마음은 우리가 가늠할 수도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