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가지고 있던 선재 시계의 세계관은 솔이의 사고는 막았지만 선재의 사고는 막지 못하는 세계관인걸로 땅땅 됨.
그리고 13회 중반부터 선재가 가지고 있던 시계의 세계관이 진행된다고 보는 중이고
원래대로라면
솔이 세계관처럼 현재의 기억(=34솔)은 오롯이 솔이만 가지고 있었듯이
선재또한 현재의 기억(=20선재)을 오롯이 선재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솔이 세계관은 시계의 주인도 작동도 솔이인 반면
선재 세계관은 시계의 주인은 선재 작동은 솔이가 되버림(20선재가 죽어서...)
나아가 솔이가 선재 세계관의 시간선마저 바꾸는 바람에
선재가 가져야 했던 기억의 행방마저 묘연한 상황인거지
그래서 선재한테 기억의 동기화가 필요한거고..
다만 여기서의 동기화는 솔이 세계관의 동기화인거라고 보고 싶은게 솔직한 내 심정임...
태초선재의 기억까지 동기화가 되려면 선재도 타임슬립을 남은 2회차까지 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까지는 남은 3회차 동안 풀어내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임 더 이상의 타임슬립은 피곤함을 유발할 수도 있고..
솔이 세계관의 20선재 기억이 34선재에게 동기화가 되고 아마도 여기서는 초면일 방울범을 반드시 잡야햐 되겠지
그렇게 방울범을 처리하면 시계가 복귀를 알리지 않을까 생각함
그렇게 되면 솔이도 선재도 두세계관 모두의 기억을 갖게되므로 두세계관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합쳐지면서
솔이의 사고도 막고 선재의 사고도 막은 세계관이 되는 거고 솔이는 34솔이로 선재는 20선재로 그렇게 복귀,
이러면 이클립스 노란우산 소나기 모두 유효하고 20선재가 34솔이에게 부지런히 달려가겠다는 복선까지 회수 땅땅이라
이것만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해피엔딩이자 타임슬립 최고의 결말이 아닐까 싶어
물론 어디까지나 내 궁예고 똥촉이라 어떻게 진행될지는 까 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되라고 오늘부터 빌어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