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죽었다는 임팩트에 솔이가 돌아온거까진 알겠고
그 고통의 시간과 현실을 살아가는 솔이도 알겠음
그런일이 있어도 살아가야하니까 일은 해야하고 맞긴맞는데
뭔가 내가 감정이 마무리가 안된상태에서 훅 바껴버리니까 엔딩 재회를 위해
숨기고 감추는게 그렇게 와닿지가 않는 느낌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 물어보면 난 작가도 연출가도 아니니까 뭐라 나은 방법이 있다는건
설명을 못하겠지만 엔딩에 임팩트를 줄거 다 알고 있고 어떤 방식인지 아는 상태에서도
갑갑해질 수 있다고 느낀 회차라 더 아쉬웠던 것 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