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랑 혹은 신이랑
너무 덤덤하게 병 받아들인 것 같았지만
누구보다 살려고 노력했던 게 준영이같고 정말 열심히 싸워온 것 같아
섬망증세 오는 와중에도 정은이 자백 받아내고
봄을 맞아 을이랑 벚꽃도 봤고 같이 여행도 가고
의사가 말한 3개월에는 영상도 찍었고
엄마 만나서 마지막 인사까지 웃으면서 했다?
준영이가 엄마를 기다린 건 아니었을까싶더라...
누구보다 약해보이고 짐 다 짊어지고있는 것 같
아서 안쓰러운 내새끼였는데
준영인 진짜 누구보다 강하고 마지막에도 주변사람들에게 내 삶은 행복했었다고 말해주는 고마운 아이인 것 같아.....
준영이 생각하니까 정말 하루종일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
너무 덤덤하게 병 받아들인 것 같았지만
누구보다 살려고 노력했던 게 준영이같고 정말 열심히 싸워온 것 같아
섬망증세 오는 와중에도 정은이 자백 받아내고
봄을 맞아 을이랑 벚꽃도 봤고 같이 여행도 가고
의사가 말한 3개월에는 영상도 찍었고
엄마 만나서 마지막 인사까지 웃으면서 했다?
준영이가 엄마를 기다린 건 아니었을까싶더라...
누구보다 약해보이고 짐 다 짊어지고있는 것 같
아서 안쓰러운 내새끼였는데
준영인 진짜 누구보다 강하고 마지막에도 주변사람들에게 내 삶은 행복했었다고 말해주는 고마운 아이인 것 같아.....
준영이 생각하니까 정말 하루종일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