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쩌는, 똑또기 덬들처럼 애들 나이 몇인지 등의 세세한 건 감도 안오고 지쨔 모르겠지만...!
그냥 나만의 궁예!!
오늘 선재 죽었을 때 선재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 솔이가 누르면서 선재도 함께 타입슬립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선재본이 자긴 타임슬립 안한다고 한 거 나도 알아! 근데 딥하게 생각하자면 선재의 “의지로 한 건” 아니니까! 라고 생각!)
이때 솔의 의지로 인해 타임슬립한(다시 생의 기회를 얻은) 선재라면, 당연히 지금까지의 솔과의 일을 모두 함께 겪은 선재임!(우리가 오늘 본 회차에선 기억을 잃은 것처럼 보이게 페이크일 수도, 혹은 정말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일 수도!)
우리 변경전 제목도 그렇고 오늘 솔이 시나리오 제목도 그렇고 “기억을 걷는 시간” 이게 지금 우리가 오늘 본, 선재만 솔이를 기억 못하는 것 같은 상태의 솔선을 더 풀어나갈 것 같음!
어쩌면 타임슬립 한 솔이만의 기억을 걷는 시간이 아니라, 그 솔이의 시간속에 함께 있던 선재도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걷는)같다는 느낌이 들어!
선재가 부활한게 아니라, 솔이가 선재를 타임슬립 시키면서 선재가 살아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간 거고 선재는 기억을 잃었지만 본인이 직접 겪은 일들이니 솔이를 마주칠때마다(학교에서든 집 근처에서든)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솔이를 신경쓰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결국 나중엔 솔이와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을 다 기억할 것 같고!
나만의 궁예야....
사실 내 궁예는 구멍 숭숭 나만의 상상이니까 뭐라 하지 말기.....
반박 다 받음! 다른 의견 다 받고 각자의 의견 다 존중함!!
(시비는 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