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따지자면 사극은 아님…
현대 배경 <로코>임 ㅠㅠ
근데 나덬이 헷갈리는 이유가 있음….
바로바로 지난주부터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함부해
우선 배경은 21세기가 맞음 ㅋㅋㅋㅋㅋㅋ
여주가 패션 디자이너로 나오는데
1화부터 온갖 억까라는 억까는 다 당함 ㅠ
직장에서도 까이고 ㅜㅠ
남친은 바람피워놓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옴;;
작중 대사
“넌 나한테 짝퉁이었다고”
ㅅㅂ….똥차 of 똥차 ㅠㅠㅠ
그렇게 인생에서 제일 초라한 모습일 때
웬 선비가 나타남..
누구세요…?
맞음..남주 등장
참고로 남주 첫 대사: “오랜만에 뵙습니다.”
“벗에게 물어보니 이곳에 계실 거라 하기에…”
‘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둘은 구면인데,…
옛날에 남주가 여주 제자였음 ㅋㅋㅋㅋㅋ
사실 남주가 자란 동네가
청학동처럼 조선시대 풍습을 유지하는 동네라
아직도 저렇게 선비 차림으로 다니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
학생 때는 이랬음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잘생..ㅎ)
이때 유일하게 편견 없이 남주(윤복)를 챙겨줬던 게
바로 여주(홍도)임!!
암튼 2화에서는 이 똥차 남친이 다시 무릎꿇는데 ㅋㅋㅋ
어...? 데폭의 향기가..?
여기서 남주 윤복이가 나와주는 전개..!
여기까지는 약간 클리셰스럽나?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들마 진짜 웃긴 부분은 따로 있음
드라마 소개에서부터 클리셰 다 분쇄됨..
소개>>
'연상녀 연하남' 로맨스를 내세운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는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여자 김홍도와,
계속해서 정중하게 거절하는 남자 신윤복의 신선한 케미(호흡)로 차별화를 꾀했다.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여자 김홍도와,
계속해서 정중하게 거절하는 남자 신윤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홍도 반응 내반응...
예고편에서부터 느껴지는 철벽의 향기 ㅋㅋㅋㅋㅋㅋ
‘남녀칠세부동석’ 철썩같이 믿는 존잘 선비 남주가
인생이 억까인 연상 여주(심지어 옛날 스승님) 구원해주는 서사 어때….
스승제자 관계성 맛도리.......
오늘 방영하는 3화 예고에서 드디어
둘이 술 마시는 씬이 선공개됐는데….
계속 철벽치던 유교남이
먼저 다가가는 계기가 될지? 넘 궁그매…
아직 방영 초반일 때 얼른 함부해 탑승해서
사극의 맛. 현대로맨스의 맛
다 느껴보길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