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뿐만 아니라 정헌이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듯 첨엔 분명 우주에게 잘해주기만 한 애틋한 연인으로 보였는데 갈수록 정헌이 약점이나 숨겨진 민낯 보이고 점점 그 껍질이 벗겨지는 캐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