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면이 좋긴 한데 내가 보면서 안쓰러움...
어린 건이가 궐에 들어가기전에 아버지랑 어머니랑 동생 목숨걸고 지킨다는 약속하던 씬도 자꾸 떠오르고 자기 목숨 내놓을테니 자기사람들 살려달라고 대비한테 말하던 씬이나 자꾸 자기가 뒷감당할 각오 하고 명윤이 살리려 애쓰는것도..
아니 그런 책임감 멋지긴 한데 지난번도 그렇고 너무 담담하게 자기는 버릴 각오를 하니까 보는 나만 가슴을 북북 찢잖아여... 분명 살고싶은 욕망과 갈등이 없는 사람은 아닌걸 알겠는데 내는 결과가 너무 덤덤한 자기희생의 길이니까... 아이고 건이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