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나는 항상 친구들과 같이 있고 공연, 전시회 본다고 밖으로 엄청 돌아다녔거든.
몇년전부터인가 나이먹고나니 친구들과 하는 일, 생활반경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고
엄청 집순이가 되면서 집에서 혼자 베이킹하고 요리하고 책읽는 낙으로 살았는데
선업튀 시작한 뒤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이클립스 노래 듣고
김혜윤 변우석 다른 작품 찾아보고 그러고 나니 한달이 삭제됨
수범이들 덕에 외롭진 않은데
다음주부턴 상실감에 시달릴거 같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