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귀신 소리 내고 냉큼 사랑방 들어왔는데 문은 왜 잠그시나요?
냅다 들어오자마자 이불 깔다가 솔이 나가겠다고 하니 아차 하는 그 당황한 표정은 왜?
솔이 베개 들고 나가려 하자 부랴부랴 잡으려고 응큼한 생각은 천장까지 닿을만큼 하고 있었다는 거 인정입니까?
왜 네가 넘고 그래 말한건 내가 넘을 생각이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솔이가 넘어줘서 행복합니까?
좋아해-사랑해가 넘 임팩트가 있지만
사랑방씬도 깨알 아기자기한 장면들 너무 많아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