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드 아끼는 마음으로 변우석이 아닌 선재 상상할 수 없는데
팬심으로 전작들 연어해봐도 이 정도의 매력이 보여지는 작품은 없는 것 같아. 김혜윤 영향으로 감정선 점점 풍성해지는 게 한 눈에 보여서 상대배우 덕을 제대로 봤다 싶긴 한데 별개로 본체가 가진 피지컬, 가창력, 연기적 장점이 선재 캐릭이랑 너무 찰떡이었던 것 같애
그 중 하나가 목소리 같음. 오스트가 가늘지도 높지도 않은 음색으로 선재캐 감정선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극 몰입도를 높여줌
20세기 소녀에서의 모습도, 강남순에서의 모습도 선재한테 다 보이는 거 보면 꼭 이 작품을 만나기 위해서 달려 온 사람처럼 신기한 것 같애. 배우 본인이 이 건 내가 꼭 해야겠다고 생각들었던 이유와 방송 시작하면서부터 본인 인생작이라 꼽은 이유를 알겠음
그래서 결론은? 차기작 기대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