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사랑에 있어선 직진인 것도 좋고
확신이 생기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서 더 좋음
태헌이의 사랑해란 말도 좋은데
정원이의 '나보다 먼저 죽지마'란 말도 좋음
태헌인 헤어지지 않아도 되었을 정원이와의 사랑을
이번엔 이루고, 지켜내고 싶었을 것 같고
정원인 이미 태헌과 사랑과 이별을 다 겪은 후이고
또 잊어도 보았었고, 그럼에도 마음에선 늘 태헌이가
잘 살았으면 하고 바랐던 것 같아
재회가 다른 장소, 다른 상황이었으면
서로 그렇게까지 날세우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근데 사건이 아니었다면 또 마주치긴 쉽지 않았을 것 같고
서로 마음도 제대로 알진 못했을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다시 만난 것 자체가 둘에겐 구원이었을듯
사랑해, 그 다음 말도 짠했음
다신 기회가 없을 것 같다니ㅜㅜ
내 옆에 없어도 되지만 네가 없는 세상은 안된다는
말도 진짜 슬픔ㅜㅜ
그냥 보고싶어서 올려봄
월화 멱살을 못 보는게 너무 슬픔
그래서 계속 보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본방 보는 재미랑 또 다르니깐
누가뭐래도 나한텐 상반기 최고작이었음!!
(2024년이 쪼끔 남았으니깐^^)
멜로드로선 베스트 순위에 들어감!!! 케미도!!!
(우재,정원/태헌,우재도 좋았다! 셋다 못 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