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재단장학회 변원중은 바닷가에서 죽은 사람이잖아
노트도 그 사람이 작성한 건가?
결국 모든 상황은 타임리프라서 저 노트를 작성하고 화재를 일으키고 여섯 아이들을 모은 건 김환인 것 같은데
변원중은 뭐지?
김환이 아이들을 살리려고 모든 걸 설계하고 화재를 일으켰던 건가?
하지만 원하는데로 흘러가지 않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거고?
근데 이번에 김환이 타임리프되었을 때는 이미 민세인 집 화재 이후지 않아?
그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시 설계하려는 건가?
제하가 가지고 있는 노트에 쓰여진 글자들이 잘 안 보여서
변원중의 다이어리에 김환이 사건을 기록하면서 그림을 덧씌운 건가 싶기도 하고
다이어리가 김환의 무한 타임리프 결과물인 거지
다이어리에 제하가 숨겨진 계약자라는 걸 보면 제하도 타임루프가 시작되는 건가?
김환은 운명의 소년이고
환이 바다로 뛰어내렸을 때 들리는 목소리가
"또 실패야? 괜찮아 너만 그런 건 아니니까"라고 한단 말이지
그러면 모든 소년들이 무한 타임루프를 하고 있었던 걸까?
노트에 반복/ 타임루프/ 실패/ 기억 상실이 코드였으니
그래서 youth로 무한 begins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