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 어람씬 같은 거 보면 혜정이가 까불고 그런 신 나와도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난 오히려 그런것도 좋지만 둘이 감정적으로 행복한 모습 그리고 의사로서 둘이 뭔가 해내는 그 모습이 참 좋았어.
스탭 펠로우간의 관계를 쭉 그려준게 정말 일차적으로 너무 좋았고. 지혜 연애에 있어 뭐 밀당 이런것보다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들어가는 그 과정속에서 갈등이 살짝 있었지만 바로 풀었고 그리고 할머니 의료건으로 인해 살짝 의견차가 있긴했지만
혜정이가 가졌던 그 마음도 홍샘의 희생으로 인해 결국 풀게되고 서로 손을 잡아 해결하는 모습이 참 좋더라.
난 그래서 엔딩도 참 마음에 들었다. 너무 귀여운 소년 소녀 같은 느낌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