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고 성격 좋고 예쁜 전교권 학생에
스쿠터 타고 등교하는 다 가진 캐릭터 같지만
부모님 다 어릴때 돌아가시고
(아빠랑 친한 수정이 부러워하는ㅜㅜ)
그 과정에서 눈 트라우마 및 기면증이 발병
아무데서나 픽픽 잠들어서 스쿠터 타는게 굉장히 위험한 캐릭터임ㅜㅜ
눈 트라우마가 생긴 이유는
오지에서 길을 잃었는데 도움 요청하러 나간 아버지는 그 길로 돌아가시고 어린 지원인 눈에 둘러싸인 차에서 며칠을 혼자 있었던 기억때문에..ㅜ
그후로 기면증도 같이 생겼는데 기면증 치료도 거부함
그 이유는 기면증으로 잠들면 아빠 만날수있어서😭
대충 봐도 서사나 트라우마가 꽤나 쎈 캐릭터..
이런 사건들로 사실 인생에 외로움과 허무함을 느끼지만 걱정끼치기 싫어 겉으로 밝은 척 하는 거였고
공부도 그냥 의사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생전 바람에 따라 했던거지 지원이한테는 아무 의미도 없었음
이런 감정선들 생각해보면 윤계상한테 마음이 가고 일상에서 벗어나 타국으로 봉사활동하러 가는게 이해되긴 함ㅜㅜㅜ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해방된 지원이..
지원아 행복해라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