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이는 말할것도 없고
유반장님도 유들유들하지만 부러지지 않는 1반 지지대
우리 상순이 그 2반에서 절대 굴하지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온 형사 그잡채
경환이 힘쎄고 순박해서 투명한 정의의 주먹 (그나저나 아채가게 아가씨랑은 좀 진도가 나갔나어쨌나)
호정이 단순 선망에서 시작된 형사생활이지만 신입의 패기 치와와 같은 제갈공명
난실이 최초의 형사가 되겠다 포부를 가지고 들어와서 잡무만 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일처리 잘하고 깡다구 있는 순경(내가 이 서의 모든구두를 닦아도 니 구둔 안닦는다!!)
마지막 혜주 이쁘고 현명한 진짜 여걸
요새 시장 사람들 안나와서 서운해 떡집 할머니 괜찮으실지..
큰 사건도 좋지만 어제처럼 소소한 사건들도 좋았어
그리고 그 시대에 잘 몰랐던 사회현상들을 알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
제발 한시즌만이라도 더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