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네집 물난리 나서 바가지 들고 서 있다가 솔이 목소리에 바로 돌아보고 솔이 모습 보고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짓다 옆에 태성이 있는 거 보고 바로 삐지는 거 왜케 귀엽냐!! 낮에 태성이랑 사라져서 여태 같이 있다 온 솔이한테 서운한 맘이 너무 커서 집에 오자마자 선재 선재 이름 부르는 솔이 맘도 못 알아본거
그리고 그걸 태성이가 꼭 찝어서 눈치가 없는건지 눈깔이 없는건지 말해주는거까지 진짜 주위에서 찐으로 연애하는 거 사랑 싸움 하는 거 직관하는 느낌이야 ㅋㅋ 독서실에서 현주가 된 기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