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누구에게도 속을 내보이지 못하고 사는 기백을 어릴 적부터 속속 들이 알고 있는 형이자, 직장 동료. 동네 형이였던 느낌? 어쩐지 연락 안된다고 어머니가 연락했다는 대사가 묘하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