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부산이랑 다르게 강진이한테는 의지하는 게 너무 잘 보이고 서로가 진절머리나게 싫을 때도 있는데 결국에는 가족이라 서로 보듬게 되는 이 애증.... 너무 좋음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초반에 강진이가 터덜터덜 돌아가면서 립스틱 색깔 꽝이야 술집여자 같아 하는 거 관계성 한 큐에 보임. 나중에 엄마 술집여자 취급하는 새끼 목 조를 때 엄마가 강진이 말릴 때 둘 다 너무 비참하고 경찰서 가서 강진이 울부짖을 때 차강진 너무 애 같고 서러워 보이고ㅠㅠㅠㅠ 근데 또 엄마가 강진이 배에 누워서 한탄할 때랑 강진이 혼자 평상에서 하늘 쳐다볼 때 둘 다 너무 외로워보임
난 아역파트에서 엄마랑 강진이 둘이 같은 씬 나올 때 제일 쫄깃하고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