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 없었다면
은퇴 번복 했을 거고
약도 줄이면서 건강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자기 팬이라며 고맙다는 솔이를 생각하면서
가끔은 먼발치에서 솔이 보러 아파트 앞에 가기도 하고
우연을 가장하면서 한번쯤 만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솔이도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선재를 기억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어
은퇴 번복 했을 거고
약도 줄이면서 건강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자기 팬이라며 고맙다는 솔이를 생각하면서
가끔은 먼발치에서 솔이 보러 아파트 앞에 가기도 하고
우연을 가장하면서 한번쯤 만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솔이도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선재를 기억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