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영화관에서 박태환 경기 후
선재가 한 말.
“난 열아홉에 수영 못하게 될 걸 미리 알았더라도 수영 했을거야. 생각해보면 수영 하는 동안 진짜 행복했거든. 그 행복은 안해보곤 절대 가질 수 없던 거잖아. 그래서 난 후회 안 해. 수영을 시작한 것도, 못하게 된 지금도. 그러니까 나 괜찮다 이말이야.”
선재는 이런 성격이기때문에.
“난 서른넷에 널 구하다가 죽는다는걸 미리 알았더라도 널 사랑했을거야. 생각해보면 널 사랑하는동안 진짜 행복했거든. 그 행복은 안해보곤 절대 가질 수 없던 거잖아. 그래서 난 후회 안 해. 사랑을 시작한 것도, 널 구하다가 죽게 될 그때에도. 그러니까 난 괜찮다 이말이야“
라고 말하겠지.
그리고 그 같은 결로
선재는 짧디짧은 한달의 연애 후 14년이라는 긴 기다림이 기다린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솔이와의 사랑을 후회안하겠지?
짧았던 봄날의 추억만으로도 선재는 행복하게 기다릴 수 있을거야.
역시 류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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