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상' 정려원과의 호흡 후기도 전했다. 그는 "누나는 제가 어려웠을 거다. 제가 생각보다 낯도 가리고, 말도 없다. 하지만 저는 되려 누나가 첫 만남부터 너무 좋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는 (정려원이) 도시적이고, 차갑고, 도도하시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소탈하고 착하고 푼수 같기도 하더라. 첫 만남부터 장난치면 받아주실 것 같은 성격이라, 전 속으로 혼자 편했다. 그렇다고 해서 누나에게 편하게 하지는 못해서, 저 혼자만 친했을 거 같다"고 웃으며 "그 과정에서 저도 점점 ‘내가 너무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장난치고 다가가게 됐고, 그렇게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속으로 혼자 편햇엇대 ㅋㅋㅋㅋㅋ